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베루스 스네이프 (문단 편집) === 죽음을 먹는 자 === 학창 시절의 스네이프는 어둠의 마법에 빠져 있었고 [[슬리데린]]의 예비 죽음을 먹는 자들과 어울렸다. 강한 단체에 소속되기를 원해 함께 다녔다고 한다. [[릴리 포터|릴리]]는 그들과 어울리는 것을 그만두라고 충고했지만 스네이프는 본인은 괴롭힘을 하지 않았고 어둠의 마법으로 메리 맥도날드를 괴롭히려는 시도를 한 친구를 '''장난(괴롭힘)'''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메리 맥도날드가 머글 태생이라는 말이 있으나 사실 그녀의 혈통은 작중 드러나지 않는다.] 물론 그 친구들조차 직접적으로 주문을 쏜 적은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지만, 그것은 어둠의 마법 주문이었다며 릴리가 화를 내자 "포터 패거리와 그 친구들이 하는 장난(괴롭힘)은 어떻고?"라고 비꼬듯이 반박했다. 스네이프는 슬리데린에서 같이 어울렸던 친구들이 메리 맥도날드를 괴롭히려고 시도했던 것을 자각하고 있던 것. 이때 스네이프는 이 사실을 알면서도 그 사실을 '''자신이 괴롭힘을 당하는 상황과 같다는 것으로 보지 못한다.'''[* 작중 릴리의 언급(그래도 그 애들은 어둠의 마법을 사용하진 않는다.)에 따르면, 악질적이었던 듯하다. 제임스가 스네이프를 괴롭힌 것도 영구 까임 대상인데, 이것보다 더 심했다면...] 또한 본인이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것에만 집중한 나머지 이것이 릴리에게 어떤 의미인지도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들과의 어울림을 끊지도 않았다. 그리고 스네이프는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참을 수 없어 힘을 갈망하여 [[죽음을 먹는 자]]가 되는 것을 열망했으며 후에 죽음을 먹는 자가 된다. 그가 만든 주문들이 누구한테 사용되었을지는 말 안 해도 자명하다.[* 스네이프 본인이 직접 머글들에게 사용하지는 않더라도 그 마법을 알게 된 죽음을 먹는 자들이 충분히 남용할 수 있다. 실제로 레비코푸스 주문이 학교에 유행이 퍼져서 머로더즈의 일원인 리머스 루핀조차도 누가 만들었는지 알지 못하고 그냥 학교 전체에 유행하게 되었다고만 하지만 이것을 제임스가 스네이프를 괴롭히는 데 사용했고, 죽음을 먹는 자들이 [[머글]]들을 괴롭히는 데도 사용했다. 묘한 것은 제임스가 이때 스네이프에게 한 행동이 죽음을 먹는 자들이 4권의 퀴디치 월드컵 당시 머글들을 괴롭힐 때 한 행동과 방식부터 여러모로 흡사했다는 것이다. 죽음을 먹는 자들은 로버트 부인을 레비코푸스로 거꾸로 매단 후 속옷을 노출시키고 야유를 부렸는데 이를 두고 [[론 위즐리|론]]은 저 행동만으로도 '''구역질이 난다고 표현한다.''' 본인에 의해서 퍼지게 된 주문이 '''본인을 비롯해서''' 머글들을 괴롭히는 데 쓰였던 것.] [[볼드모트]]의 첫 몰락까지 죽음을 먹는 자로서 활동하며 볼드모트에게 그를 물리칠 아이가 태어난다는 예언을 전달하여 제임스 부부가 죽게 되는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했다. 어쨌든 그가 만들었을 희생자들을 생각하면 마냥 영웅이라고 성자화시킬 수도 없는 일. 일단 재판에서 직접적인 살인 혐의는 없는 듯 보였고,[* 만약 진짜 한 명이라도 죽인 적이 있다면 자기를 죽여달라는 덤블도어 보고 자기 영혼은 어찌 돼도 상관없냐는 말 자체가 안 나왔을 것이다. 거기다가 이미 [[릴리 포터|간접 살인]]에 기여한 바가 있는 스네이프로선 직접 살인은 도무지 그의 정신이 버틸만한 사안이 아니다.] 볼드모트가 몰락하기 전에 배신한 것이 참작되어 무죄로 판결됐다.[* 덤블도어가 나서서 변호해 준 것이 특히 크게 작용했다. [[바티미어스 크라우치|크라우치 시니어]]는 스네이프가 죽음을 먹는 자라는 이력 때문에 그를 곱게 풀어줄 생각이 없었다.] 살인 자체에는 영혼이 손상을 입는 것을 두려워하며 살인에 대한 극렬한 거부감을 보이는 것을 보면 직접적인 살인을 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실제로 덤블도어의 말에 따르면 살인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한다. 당장 [[드레이코 말포이]]도 살인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자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서 시행해야 했음에도 살인에 대한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지팡이를 스스로 내려버렸다.] 그러나 죽음을 먹는 자가 된 것은 '''스네이프도 크게 후회한 부분'''이다. 과거로 돌아가면 다시는 죽음을 먹는 자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데, 죽음을 먹는 자가 된 이유가 릴리가 그러면 자신에게 깊은 인상을 받을 것이라 착각해서라고 한다. 죽음의 먹는 자가 어떤 단체인지, 혼혈과 머글에게 어떤 의미인지 제대로 고려하지 못한 젊은 날의 '''지나치게 큰''' 과오다. 단순히 죽먹자 깡패 집단으로 끝났으면 모를까[* 깡패 집단 정도였다면 머로더즈 활동 시기 스네이프를 집요하게 괴롭힌 제임스 포터나 시리우스 블랙 정도의 평가를 받고 말았을 것이다.] 이들은 진짜로 마법계를 휩쓸면서 무고한 자들을 살해하고 고문하여 망가트린 마법계의 나치 집단인데, 스네이프는 살인은 안 했어도 엄연히 가담하고 묵인한 동조자를 넘어서 '''예언을 전달하는 공적을 세워''' 두목의 신뢰를 받는 조직원이었다.[* 그 외에는 볼드모트의 오만함도 있었다. 스네이프가 자신이 덤블도어의 정보를 캐기 위해서 호그와트에 명령대로 계속 잠입해 있던 것이라고 거짓말을 말하자 스네이프가 배신했다고 반드시 죽여버리겠다고 하던 것도 잊고 금세 스네이프를 신뢰하게 됐고, 벨라트릭스가 이를 우려한다. 스네이프는 볼드모트의 레질리먼시를 벨라트릭스에게 언급하면서 자신이 속이는 게 가능하겠냐고 묻기도 했는데, 볼드모트는 레질리먼시를 너무 맹신해서 스네이프의 오클루먼시를 과소평가했음을 보여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